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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클리블랜드 로큰롤 박물관
저항을 생명으로 하는 로큰롤은 끊임없이 기성세대와 충돌하는 음악이다.TV가 현대문명의 총아로 떠오르던 시점인 50년대 중반 혜성과 같이 나타났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요란스런 춤은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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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, 타이거 우즈 전에 그가 있었다
관련기사 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‘삐릿’의 추억 성추행과 성형중독, 소송, 네버랜드…. 스캔들과 파파라치의 먹잇감만으로 기억되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한 음악가였다.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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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 사랑 독차지한 ‘원조 국민여동생’ 하춘화
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.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.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, 최연소(6세) 독집 앨범 발표,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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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의 神 '에릭 클랩턴' 10월 서울 내한공연
올해 가요계의 한가지 특징은 해외팝스타의 내한공연이 가뭄에 콩나듯 한다는 점이다. 마이클 잭슨부터 스팅.토토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잇달아 내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그럴듯한 팝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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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작가의 팝 다이어리] 프린스와 레니 크래비츠 화려한 부활
20년 전쯤에는 초등학생 중에도 팝을 듣는 조숙한 소년들이 적지 않았다. 마이클 잭슨이 앨범 'Thriller'를 세계적으로 히트시키며 라디오와 TV에서 툭하면 'Billy J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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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기를 넘어] 15. 서브컬처
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(총장 박재규)와 공동으로 엮는 '세기를 넘어' 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주제는 '서브컬처' (subculture)다. '하위문화' 로 번역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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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이클 잭슨 비유 감사해야” "오또케…뭘 해도" 李·尹캠프 설화
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, 일부 여야 인사들의 잇따른 설화가 논란을 빚고 있다. 박빙 판세의 중도 싸움인만큼 각 선거대책위는 일찍부터 내부에 ‘설화 자제령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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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클래식으로 가는 다리 역할, 할 수 있는 레퍼토리 다 할 것”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첫 독창회 여는 테너 존노 지난해 ‘팬텀싱어’ 시즌3 첫 방송에서 ‘더 프레이어(The Prayer)’를 부르던 귀여운 청년의 아름다운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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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비욘세 … 음악 마술 제4막
매끈한 목소리는 사람을 압도할 수 있다. 야릇한 몸짓도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. 대개 보컬이나 댄스 가운데 하나만 특출해도 잘나가는 가수 대열에 포함된다. 그러나 종종 세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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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로렉스감독: 크리스 리노드, 카일 발다등급: 전체관람가최첨단 도시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테드는 옆집 소녀 오드리에게 푹 빠진다.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테드는 오드리가 간절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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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드인유, 최종 파이널- 디걸스와 파스텔
디걸스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'메이드 인 유'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최종 우승 그룹이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지난 해 12월 첫 선을 보였던 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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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팝의 전설' 프린스 사망…오바마,마돈나 애도 표해
‘팝의 전설’ 프린스(57ㆍ사진)가 숨진채 발견됐다.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돈나를 비롯, 유명인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.21일(현지시간)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린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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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의 명반을 찾아서 (5) : 80년대 (上)
21. Steely Dan - Gaucho (1980) 도널드 페이건 (Donald Fagen. 보컬. 건반), 월터 벡커 (Walter Becker. 기타. 베이스)로 구성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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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작가의 팝 다이어리] 거장을 꿈꾸는 조지 마이클
이번주부터 음악 칼럼니스트 김작가(필명)의 글을 격주로 싣습니다. 김작가는 인디 레이블 '문화사기단', 음악전문지 'MDN' 등에서 활동해왔습니다.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와 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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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버드대에 퀸시 존스 프로페서십 개설
미국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.작곡가인 퀸시 존스(67.사진)의 이름을 딴 교수직(프로페서십)이 하버드 대학에 생긴다. 하버드대 측은 최근 그래미상에 총 77차례 후보로 올랐던 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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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999년 다시보기] 가요계
테크노 바람으로 뜨거운 한해였다. '아텐-시온!'으로 시작하는 독일 테크노 그룹 '666' 의 노래 '아목'이 올여름 다운타운가에 선풍을 일으킨데 이어 이정현.채정안 등이 테크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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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의 '다이애나'… 폴 앵카 한국 온다
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 16살 소년이 살고 있었다. 두 살 연상의 이웃집 소녀에게 마음을 뺏긴 그는 그녀에게 바치는 곡을 쓴다. 그렇게 만들어진 '다이애나(Diana)'는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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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의 컬처코드 (23) 동방신기, 일본으로 간 까닭은
#남성그룹 동방신기(사진)의 일본 활약상이 눈부시다. 지난 4~5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올해에만 총 25만명을 동원하면서 일본 전역 투어를 마무리했다.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손가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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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71.뮤직비디오…볼만한 뮤직비디오(3)
*국내 방송부적합 판정받아 □스릴러.비트 잇 (마이클 잭슨) 좀비와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'스릴러' 는 83년 발표 당시 느낌이 괴기스럽다해서 국내TV에서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아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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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,400억짜리 아시아 투어 나선다
가수 비가 400억짜리 아시아 투어 대장정에 나선다. '타임'에 의해 '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'에 선정된 비가 4집 앨범 발매에 맞추어 아시아 11개국에서 35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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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, 뉴욕 공연의 희망과 교훈
'비는 마이클 잭슨의 의상과 행동을 흉내내고 있었다. 비의 공연은 한국어로 더빙된 옛날 MTV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았다.'-뉴욕타임스(오른쪽 사진). '비는 어셔와 저스틴 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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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정상팝아티스트 내한공연 러시
한국도 세계 대중음악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라 외국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공략에 나서고 있다.외국 팝 스타들의 내한 러시는 보이즈 투 멘.휘트니 휴스턴.케니 G 등의 음반이 미국 다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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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슨의 〈THIS TIME AROUND〉
올해는 유난히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는 아티스트들의 행렬이 길다. 현재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있는 아이돌 밴드 엔 씽크('N Sync)와 팝계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(B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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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are Not Alone, I'll Be There
━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'마이클 잭슨: 온 더 월' 전시를 가다.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전시장에 설치된 작가 P.Y.T의 ‘Appau Junior Boakye-Yiad